안녕하세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 쉽다(SHIPDA)입니다.

금번 컨텐츠에서는 '컨테이너 단위의 수입운송을 진행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테이너 단위의 운송을 'FCL', 컨테이너 공간을 일부 차지하여 운송하는 것을 'LCL'이라고 부르는데요. 각각의 상세 운송 프로세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URL에서 참조 부탁드립니다.

[해상FCL 운송프로세스 바로가기] / [해상LCL 운송프로세스 바로가기]

상해에서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수입함을 가정하여 질의응답 식으로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1. 수입화물이 위험물인지 여부 체크]

수입운송을 쉽다(포워더)에게 의뢰할 때에는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가 어떤 상품을 수입하는지에 대한 '아이템' 정보인데요. 해당 상품을 '선박 혹은 비행기'에 선적할 때에 '일반물' 혹은 '위험물'로 분류가 됩니다. 따라서 수입하고자 하시는 상품이 2가지 중 어떤 류에 속하는지를 체크하신 뒤 '일반물/위험물' 여부를 포워더에게 안내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배터리가 포함된 전자/전기제품' 및 '화학제품'류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험물'로 분류가 됩니다. 혹여나 해당 제품이 '일반물'이더라도 운송회사인 '해운 및 항공회사'에서는 해당 화물이 실제 '일반물'이 맞는지 체크하기 위해 'MSDS'라는 서류를 쉽다(포워더)에게 요청합니다. 포워더는 이때 수입자로부터 사전에 받은 MSDS라는 서류가 있다면 이를 '해운 및 항공회사'에게 제출하고, 그렇지 않다면 수입자에게 해당 서류를 요청하여 전달할 것입니다. 업무상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업무의뢰 후 해당 서류를 쉽다(포워더)에게 사전 전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MSDS란? Material Safety Data Sheet의 약자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기재된 서류입니다. 서류 내 Transport란에 위험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UN No. / Class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만약 내 화물이 '일반물'인지, '위험물'인지 구분이 어려울 경우, 우선 의뢰하시고 쉽다(포워더)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물로 진행한 이력이 있으신 분께서는 의뢰 시 '위험물 여부'를 '예'로 체크해주시고, 첫 진행하시는 경우에는 '아니오'로 체크하신 뒤 쉽다(포워더)와 상담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 이미지는 쉽다 - 견적의뢰 과정을 스캔한 내역입니다.

[#2. 최종도착지에 컨테이너 진입이 가능한지 여부 체크]

수입하고자 하는 화물이 '의류'이셨군요. 해당 화물은 명확하게 '일반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MSDS 서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확인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국내 최종 도착지가 컨테이너 운송진입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진입이 가능하다면 별도의 주의하실 사항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컨테이너 채로 운송을 진행했으나 최종도착지가 컨테이너 진입이 불가한 곳인 경우에는 이를 항구나 기타 장소로 회송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추가비용이 발생하겠죠. 따라서 내가 상품을 받을 장소가 컨테이너 운송진입이 가능한 곳인지를 사전에 체크하셔야 합니다.

예시로 든 '서울시 종로구'의 경우에는 도심이기 때문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해상LCL 화물을 처리하듯, CFS 장소로 컨테이너 화물을 옮기고 해당 장소에서 해체한 뒤 화물차량(11톤, 18톤 차량 등)으로 옮긴 후 운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해상FCL/LCL 견적항목 차이에서 언급한 것처럼 'SHUTTLE FEE / CFS CHARGE'가 부과됩니다. 해당 비용이 해상운송비에 육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시고 수입을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해상FCL/LCL 견적항목 차이 알아보기]

위와 같이 해상FCL(컨테이너 운송)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가요? 실시간 상담, 메일 등 문의사항을 남겨주시면 신속한 대응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