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수입운송 이후 국내 내륙운송 시 주의할 점

도착지까지 운송했던 컨테이너를 회송해야 하고, 이를 항만 터미널 혹은 CFS에서 내용물을 꺼낸 뒤 다시 도착지로 옮겨야 하기에 비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Sep 08, 2023
컨테이너 수입운송 이후 국내 내륙운송 시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 쉽다(ShipDa)입니다. 화물 선적량이 많아 컨테이너 운송(FCL)을 고려해야 할 때, 미리 알고 있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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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 주소가 컨테이너에 담긴 화물을 빼낼 수 있는 환경인지 체크!

컨테이너로 수입을 진행하여, 한국 항구까지 도착 시키고 나면 통관을 진행하게 됩니다. 통관을 완료하면 원하시는 목적지로 화물을 이동해야 하는데요. 이때 도착지가 컨테이너에 담긴 화물을 꺼낼 수 있는(전문 용어로 “적출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다시 회송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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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물류창고의 경우에는 컨테이너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예를 들어, 작업 인력, 컨테이너 도크가 있다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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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량의 상품을 사무실 혹은 집으로 운송했다가, 갑작스럽게 물량을 늘려 동일한 주소로 컨테이너 단위로 운송을 진행하게 되면 차량이 하차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착지까지 운송했던 내륙운송료 + 다시 항만 터미널 혹은 컨테이너를 적출 할 수 있는 창고로 옮겨야 하기에 비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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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소량으로 수입을 진행하다가, 컨테이너 단위로 수입하게 되는 경우에는 최종도착지까지의 운송견적에 대해 포워더에게 검토를 받고 진행하시는 편이 좋은데요. 이럴 경우 포워더 담당자 측에서 해당 도착지는 컨테이너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니 다시 한 번 살펴보라고 조언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용을 약간 줄이기 위해 이를 제대로 검토 받지 않고, 임의대로 진행했다면 비용 측면에서 큰 손해가 발생하겠죠. 만약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포워더 측에서 진행했다면 Risk를 감수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검토가 필수이구요.

최종 도착지가 컨테이너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항만 터미널에서 컨테이너의 화물을 모두 꺼낸 다음 컨테이너 운송차량이 아닌 일반 화물차량으로 변경하여 운송해야 합니다. 일반 화물차량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톤, 2.5톤, 5톤 차량 등"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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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항만 터미널에서 화물을 적출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요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이를 CFS(컨테이너에 담긴 화물을 적출하거나, 컨테이너에 화물을 적입하는 장소)로 옮겨 작업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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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동일하게 컨테이너에서 적출된 화물을 화물차량에 옮겨 실어 운송을 진행하면 됩니다. 컨테이너 담긴 화물양에 따라 운송차량을 1대 혹은 N대로 진행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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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컨테이너 운송 진행 시, 국내 내륙주소가 컨테이너 입고 가능한 환경인지 반드시 확인! (*불가한 경우, 항만 터미널 혹은 CFS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모두 적출한 이후 일반차량으로 옮겨 운송 진행)

수입 진행 전에 반드시 이를 확인하세요. 내륙운송료는 결국 상품원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수입운송에 특화된 포워딩 업체와 함께 한다면, 이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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