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통관 관세사통관 비교 | 나에게 맞는 통관 방법은?

통관을 한 번도 진행해 본 적 없어도, 사업자 통관 절차를 알고 싶은 사람도, 수입 포워딩 서비스를 이용중이라면 모두 주목! 자가통관, 관세사통관, 그리고 두 방법 간의 차이 등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수입통관 절차부터 나에게 맞는 수입통관 유형까지 한 번에 알려드려요.
Feb 28, 2024
자가통관 관세사통관 비교 | 나에게 맞는 통관 방법은?
데친 채소와 일반 채소의 분류가 다르고, 양산과 우산의 분류가 다른 수입의 세계. 수입을 진행하다 보면 한 번쯤 ‘정말 이걸 다 구분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의 HS CODE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HS CODE란? 대외 무역거래에서 거래 상품의 종류를 숫자 코드로 분류해 놓은 것이에요. 기본적으로 6자리로 구성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세부 분류를 위해 4자리를 추가해 HSK라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처럼 복잡하지만, 물품을 수입할 때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죠. 바로 ‘통관’입니다. 통관이란 물품의 검사, 세금 및 관세 부과, 관련 서류 작성 등의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데요. 통관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관세사를 통해 진행하는 ‘관세사통관’ 그리고 직접 통관 절차를 진행하는 ‘자가통관’이 있어요.
자가통관과 관세사통관 중, 내 비즈니스 규모에 더 맞는 통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으시다고요? 매번 관세사에게 위탁하던 통관 절차,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진행해보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오늘의 콘텐츠를 주목해주세요. 수입통관 진행 절차부터 자가통관 VS 관세사통관 비교 분석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수입통관 절차 알아보기

수입통관 절차를 간단히 요약하면 수입신고서 작성 > 세관 제출 > 관련 세금 납부의 과정인데요. 지금부터 각각의 절차에 필요한 서류, 화주가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알려 드릴게요.
 

1. 준비 단계: 본격적인 수입통관 절차를 밟기 이전 준비해야 할 것

1️⃣ 수입 요건 확인: 수입하려는 물품이 한국의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해요. 품목별 수출입요건은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2️⃣ 필수 서류 준비: 수입에 필요한 필수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B/L 사본, 상업송장(Commecial Invoice), 포장명세서(Packing List) 그리고 필요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검역증 등이 요구되어요.
3️⃣ 통관방식 선택: 자가통관과 관세사 통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 자가통관과 관세사 통관, 무엇이 다른가요?

자가통관은 앞서 말했듯 직접 통관절차를 진행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 지식이 필요하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관세사통관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관세사에게 통관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절약되고 전문적이며,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 비즈니스에 맞는 통관 방식은 무엇일까요? 쉽다가 비용, 시간, 전문성, 복잡성 네 가지 요인을 놓고 자가통관과 관세사 통관을 비교해봤어요.
기준
자가통관
관세사통관
대행수수료
수수료 발생 X
관세사 대행수수료 청구
시간
소요 시간 증가
소요 시간 절약
전문성
별도 전문 지식 필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복잡성
복잡한 절차
간편한 절차
아직 어떤 기준으로 통관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4개 이상 해당한다면 당신의 비즈니스는 관세사 통관 방식이 더 적합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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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입신고

세관에 수입신고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데요. 관세사 통관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담당 관세사가 수입신고 절차를 밟을 테고요.
오프라인으로 수입신고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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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품장/가격신고서 - 선하증권(B/L) 또는 항공화물운송장(AWB)의 부본 - 포장명세서 - 원산지 증명서 - 세관장이 확인하는 수입요건 확인서류 - 관세감면 (분납)/용도세율적용 신청서
온라인 자가통관으로 수입신고를 진행할 시 유니패스(UNI-PASS) 사이트를 이용하여 절차를 밟으면 돼요. 오프라인으로 자가통관을 진행한다면 해당 서류를 내가 수입을 진행하는 세관 수입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유니패스나 오프라인 통관을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관세의 4대요건이 있는데요. 바로 품목분류, 과세물품, 과세가격 그리고 납세의무자입니다. 과세 대상이 되는 과세물품과 가격, 세금을 내야 하는 납세의무자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품목분류는 이해가 잘 안된다고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요.

✅  품목분류란?

HS Code(Harmonized System Code)라고도 불리며, 관세를 부과하고 원산지와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코드입니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채소’라고 검색했는데요. 냉동채소, 파속채소, 신선한 것과 냉장 채소, 그 밖의 채소 등 채소만 해도 품목번호가 다 다르게 나타나 가 수입하는 품목의 HS Code를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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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납부해야 해요. 관세물품과 품목분류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면 자가통관을 진행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사전 지식과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관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죠?
 

3. 세관 심사 및 검사

세관 심사 및 검사는 크게 ‘수입 신고서 검토’ ‘물품 검사’로 나뉩니다. 현재는 대부분 물품은 검사 없이 신고내용의 형식적, 법률적 요건만 심사하고 수리되는데요. 다만 검사대상으로 선별된 물품은 세관 공무원이 수입물품을 검사하고 심사한 후 신고수리를 마치고 있어요.
 

4. 세금 및 관세 납부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다면, 수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국고수납대리점인 시중은행이나,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세를 납부해야 해요. 신고수리가 되면 수입물품을 보세장치장 등에서 반출할 수 있어요.
*보세장치장이란? 특허보세구역(외국물품을 장치하거나 통관절차를 밟기 위해 수출물품을 일정기간 장치하는 장소로, 세관장이 지정하거나 특허한 구역)의 하나로, 개인이 설치해 세관장의 허가를 받아 통관 절차를 취하려고 하는 물품을 장치하는 곳이에요. 보세장치장의 물품 장치 기간은 물품 투입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5. 수입신고필증

수입신고 후 관세를 국고수납대리점에 납부하면 수입신고필증이 나오는데요. 이 과정까지 마치면 외국물품이 아닌 내국물품이 되어 운송하고 처분할 수 있게 되어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에서는 FCL, LCL, AIR 등 화물 종류와 금액과는 상관없이 1회 35,000원(VAT 별도)으로 관세사와 제휴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운임조회 시 함께 체크하여 바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요. 간편한 운임조회로 쉽게 견적을 받아,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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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쉽다를 통해 파트너 관세사를 지정하면, 관세 서류를 쉽다 서비스에서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요. 기존 포워딩사의 파트너 관세사와 통관을 진행하면 이메일로 수신하여 파일을 어디 저장했는지 모르는 채, 세금 납부 기일에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죠. 하지만 쉽다 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한 페이지에 모든 서류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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