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패킹리스트 자동화: 컨테이너 별 SKU·수량 정리, 수작업 없이 끝내는 방법

Packing List를 일일이 정리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AI가 SKU, 수량, 컨테이너 번호를 자동 인식하고 정리해주는 쉽다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합니다. 수출입 물류 현장에서 시간과 오류를 줄이는 스마트한 방법을 지금 확인하세요.
AI로 패킹리스트 자동화: 컨테이너 별 SKU·수량 정리, 수작업 없이 끝내는 방법

“그 SKU, 지금 어느 컨테이너에 있죠?”

수작업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물류의 복잡함, 그래서 우리는 AI를 만들었습니다


SCM 담당자 A씨는 요즘 매일같이 비슷한 요청을 받습니다.

“OO 제품 500장, H사 현장에 먼저 넣어야 하니까,
어느 컨테이너에 있는지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이 요청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정리 작업이 숨어 있습니다.


🧩 H사, 그리고 복잡한 바닥재 관리

이 프로젝트는 대기업 H사가 요청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H사는 한 번에 다수 SKU의 바닥재를 발주합니다.

  • 출발지는 여러 국가

  • 도착지는 여러 항만 또는 내륙지

  • 하나의 오더에 다수 컨테이너 수량

  • 각 컨테이너에는 여러 종류의 SKU가 섞여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복잡한 구조 속에서도
H사는 "특정 SKU를 특정 컨테이너에서 바로 빼내길 원한다"는 점입니다.


📄 Packing List는 있지만, 사람 손으로는 버거웠습니다

물건을 담은 컨테이너는 한국의 항구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Packing List 문서를 직접 열고, SKU와 수량을 하나하나 정리해야 했습니다.

  • SKU는 어디 들어 있고

  • 몇 개나 들어 있고

  • 어떤 컨테이너에 묶여 있는지

이걸 찾기 위해 담당자가 엑셀을 열고 수작업으로 정리해야 했습니다.
컨테이너 수가 2개, 3개만 되어도 꽤 걸립니다.
하지만 H사의 경우엔 여러 국가에서 다수 컨테이너가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 그래서 우리는 ‘Packing List’를 AI가 읽게 만들었습니다

쉽다는 고민했습니다.

"문서는 이미 있는데, 왜 사람이 일일이 찾아야 할까?"

그래서 Packing List를 AI에게 읽게 했습니다.
PDF든 엑셀이든, AI가 문서를 ‘이해’하고
SKU, 수량, 사이즈, 컨테이너 번호까지 자동으로 추출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컨테이너 번호가 문서 안에 구분되어 있으면,
해당 SKU들이 어떤 컨테이너에 있는지도 자동으로 정리
해줍니다.


⏱ 그 결과, 수작업은 1/20로 줄었습니다

기존에는

  • 문서 열기

  • SKU 확인

  • 수량 체크

  • 컨테이너 번호 매칭

  • 시트 정리 및 관리 (*히스토리 추적 및 관리)

이 과정을 사람이 직접 하느라 하루가 걸렸습니다.
이제는 Packing List 한 장만 올리면,
즉각 전체 SKU가 정리되고 컨테이너 별로 분류됩니다.

H사처럼 복잡한 발주 구조에서도
특정 SKU를 어떤 컨테이너에서 꺼낼 수 있는지 즉시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 물류의 복잡함, 더 이상 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2025년 7월 8일, 이 기능은
디지털 포워딩 쉽다 플랫폼에 정식 적용되었습니다.

Packing List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걸 일일이 정리하는 시대는 이제 끝입니다.

AI가 SKU를 이해하고,
컨테이너 별 수량을 정리하고,
SCM 관련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시대.

쉽다는 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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