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전문 3자 물류업체를 찾고 계시다면 - 풀필먼트 선정 기준
식품 섹터의 온라인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죠. “쿠팡, 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식품을 필두로 한 대형 이커머스 업체의 등장과 상온 뿐만 아니라 저온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고도화가 이를 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는 점도 한 몫을 했죠.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7조였던 온라인 식품 판매 시장이 2023년 40조까지 가파른 성장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배 이상의 성장을 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거래는 늘었지만, 3자물류 인프라 현황은 어떨까?
분명 거래는 늘어났지만요. 식품류를 취급하고 안전하게 배송을 해줄 수 있는 인프라는 턱 없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식품은 일반 상품과는 다르게 상온 뿐만 아니라 저온 상품도 있다 보니 이를 핸들링 할 수 있는 물류업체를 고르는 것이 특히나 까다로운데요.
앞서 언급했던 “쿠팡, 컬리, 오아시스마켓” 등은 자사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기 위한 제조/브랜드사의 상품을 입고시키는 형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고, 여러 마켓플레이스를 대응할 수 있는 3자 물류 서비스는 부재한 것 같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많은 셀러들이 원하는 "쇼핑몰 연동”이 잘 처리되면서, 이를 “고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가시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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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물류란? 물류 일부 또는 전체를 "전문 물류 회사"에 위탁하여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3PL(third party logistics)은 기업이 물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대신, 외부 전문 업체가 이를 대행하여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뭐 하나 놓칠 수 없는 고객이라면?
쇼핑몰 연동
풀필먼트 업체에서 제공하는 WMS(Warehouse Management Service)에 쇼핑몰의 상품과 주문이 수집될 수 있는 기능을 일컫습니다. WMS에 사전 등록한 상품과 쇼핑몰 상품을 매핑하면, 매핑된 시점에 맞춰 주문이 자동수집 되는 구조인데요. 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풀필먼트 업체들은 작업을 시작합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포장을 완료하거나, 포장 완료된 상품을 출고할 때 일반적으로 송장이 쇼핑몰로 자동 업데이트 됩니다.
가시성 제공
IT 기반의 풀필먼트 업체가 아닌 곳들은 외주 업체가 제작한 WMS를 통해서 쇼핑몰 수집 및 주문 연동을 진행하곤 하는데요. 문제는 해당 기능을 풀필먼트 업체만 확인할 수 있고, 고객들에겐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문에 대해서는 잘 처리할 수 있겠지만 실시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합니다.
식품류는 전문성과 인프라가 필요해요
식품은 취급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소스/조미료와 같은 상품들은 1) 깨지기 쉽고, 냉장/냉동제품은 2) 온도 유지가 필수입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3) 소비기한을 관리해야 하죠. 또한 최근에는 국경 간 거래가 활발하다보니, 4) 수출입에 대한 이해까지 필요한 업체를 찾곤 하는데요.
이 4가지 박자를 모두 갖춘 풀필먼트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디지털 포워딩 ‘쉽다’입니다. 포워딩이란 수출입 운송을 포함한 모든 운송수단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데요. 풀필먼트도 하나의 운송수단으로서 IT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체 IT 인프라(풀필먼트)를 구축하고 있어요.
WMS부터 OMS, TMS까지 풀필먼트를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시보드부터 상품/입고/출고/반품/재고관리와 같은 기본 기능은 물론, 다양한 쇼핑몰들과 연동할 수 있는 쇼핑몰 연동관리(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등)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품류는 “소비기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입고 시, 소비기한 관리를 설정해두면 소비기한에 맞춰 보관하고, 선입선출 형태로 출고가 진행되어 원활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상온/저온센터를 모두 운영해요.
쉽다 풀필먼트는 단일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인천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데요. 상온/저온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의 경우, 상품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양할텐데요. 한 곳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인 것 같아요.
수출입 운송을 메인으로, 모든 운송 형태를 지원해요.
디지털 포워딩 ‘쉽다’는 풀필먼트 외 수출입 운송을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국내센터에 입고한 뒤 해외로 내보내고자 하는 니즈도 있고, 해외 상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유통하고자 하는 니즈들이 점점 많아지죠. 수출입 운송이 주력인 서비스이다보니, 그 어떠한 서비스보다 글로벌 영역을 잘 다룰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